바다의 별 로고

기관소개

인사말

하늘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마음이 착한 이들에게 평화!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다의 별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하시고 축복하시며 지상의 모든 것을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장애는 사람을 구분하고 차별하는 잣대가 아닙니다. 장애는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며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장애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모두 부족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다른 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실천이 바로 우리들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나눔일 것입니다. 옛날 바다를 항해하던 뱃사람들은 낮에는 해를 보고, 밤에는 별을 보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별은 성모님의 보호하심을 뜻하는 바다의 별로 불리게 되었 습니다. 바다의 별이 뱃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었듯이 지적 장애인거주시설 바다의 별은 사회복지의 이정표가 되려고 합니다. 아직은 부족하고 미비한 점이 많이 있지만 발전해 나가는 저희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힘과 용기를 나누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 2코린 2.15 )